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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왕, 아들에 권력 이양

등록일 2013-06-27 00:09 게재일 2013-06-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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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 국왕이 아들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왕세자에 권력을 이양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1세인 셰이크 하마드 국왕은 1995년 부친 셰이크 칼리파 국왕의 유럽 순방 중 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다. 그는 그후 세계 최대의 가스매장량과 국부 펀드 등을 기반으로 카타르를 중동의 맹주 반열에 올려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셰이크 하마드 국왕이 지난 3월 26일 도하에서 열렸던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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