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포항점은 오는 20~2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타운(SSST) 구두 특별 초대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SSST는 국내 최대 수제화 중심지로 지난 1980년대부터 약 600여개의 제조업체와 6천여명의 구두 제작 종사자가 모여 있으며, 전국에서 수제화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대기업과 소상공의 상생(相生)성장의 일환으로 SSST와 연계해 성수동의 수제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를 통해 백화점 고객들에게 성수동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점 9층 특별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11개사가 참여해 올 여름을 위한 시원한 샌들을 비롯 남녀 구두, 아동화, 수제 핸드백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남성화 6만9천~8만9천원, 여성화 5만9천~8만9천원, 아동화 4만9천원, 핸드백 6만9천~29만7천원 등이며,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곽티슈와 샴푸를 선착순 증정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