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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먹거리 안전 특별점검해요”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6-12 00:32 게재일 2013-06-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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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포항점, 유통기한·원산지 등 위생관리
▲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오는 9월 30일까지 유통기한·원산지 등 하절기 식품위생관리 점검에 나선다./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강병창)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식품 위생 관리점검에 나선다.

지하 1층 및 9층 식당가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품목을 비롯해 유통기한 관리, 원산지 및 품목별 표시 사항 등을 집중 체크한다.

우선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가 가장 높은 양념게장, 반찬꼬막, 훈제 연어 샐러드, 훈제 연어초밥, 훈제 연어샌드위치, 생크림 빵, 즉석 콩국물 등 총 7개 품목에 대해 판매 금지한다.

그리고 즉석에서 제조하는 조리식품과 어육이나 식육 가공으로 상하기 쉬운 식품을 특별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기존에 정해진 7개 품목 외에 두부조림,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날조개류초밥, 시금치가 들어간 김밥 등 총 5개 품목을 추가해 판매금지를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예방에 적극 대비한다.

생선회와 생선 초밥, 캘리포니아롤, 김밥 등 Take Out 4개 품목은 포장 판매를 금지한다. 대신 부득이하게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는 보냉백 사용과 함께 아이스팩을 추가로 넣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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