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노동부, 현대제철 당진공장 특별감독기간 연장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6-11 00:34 게재일 2013-06-11 11면
스크랩버튼
지난달 가스(아르곤) 질식사고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기간이 연장된다. 당초 오는 13일까지로 계획했으나 감독 면적이 넓은 데다 예상보다 조사 진행 속도가 느려 기간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

고용노동부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인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의 조사 진행도를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현대제철 근로자와 사내하도급, 외주업체 근로자 등 총 1만6천여명이 근무하는 초대형 사업장이다. 그러나 현재 특별근로감독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관하에 근로감독관 12명, 안전공단 전문가 12명 외에 대학교수 3명 등 27명만이 진행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