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2천728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을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가 27.6%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23.6%)보다 4%p 증가한 수치다.
이어 `유한킴벌리`(10.6%), `애플코리아`(4%), `나이키스포츠`(3.4%),`스타벅스커피코리아`(2.9%), `한국쓰리엠`(2.6%) 순이었다. 다음으로 `BMW코리아`(2.5%), `넥슨코리아`(2.1%), `한국지멘스`(1.9%), `한국P&G`(1.6%)가 새롭게 10위안에 들었다.
기업별로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살펴보면, 구글코리아, 유한킴벌리, 애플코리아, 나이키스포츠,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한국쓰리엠, BMW코리아, 넥슨코리아, 한국P&G는 모두 `근무 분위기, 조직문화`를 첫 번째로 꼽았다.
한국지멘스는 `자기계발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을 1순위로 선택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