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 같은 성주참외 싸게 사세요”

농협하나로클럽 포항점 100g 390~490원 산지직판

▲ 참외선별기를 갖춘 농협하나로클럽포항점 성주참외 특판장에 시민들이 참외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 포항점(사장 최대림)이 내달 7일까지 성주참외의 소비확대를 위한 산지직판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지와 물류센터서 사용하는 참외 선별기를 매장에 설치해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를 쉽게 골라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상품의 크기에 상관없이 100g당 390~490원으로 할인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이 되면 달달한 참외가 제철 과일로 인기를 끌었다.

풍부한 일조량과 생육기간이 긴 5월의 참외는 과실이 크며, 당도가 높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C, E와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심장질환 예방과 항암작용을 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성주참외는 가야산의 맑은 물과 낙동강 연안의 비옥한 토질에서 60년이상 축적해온 재배기술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을 뿐만아니라 저장성이 높아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최대림 사장은 “앞으로도 농협하나로클럽 포항점은 맛있는 제철과일, 신선한 채소를 산지에서 직접 주문해 시민에게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할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