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철강협회는 이번 마라톤대회에 5인 이상 단체선수가 5천2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참가자를 등록한 곳은 포스코로 800명. 포스코에 이어 현대하이스코가 578명으로 참가자수 2위이며 현대제철 457명, 동국제강 434명, 동부제철 326명, 세아베스틸 278명, 세아제강 262명, 풍전비철 208명, 코스틸 180명, 휴스틸 163명 순이다.
올해 철강사랑마라톤대회는 `정품 철강재 사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협회는 지난해 에너지 절약을 홍보한 바 있다.
주요 철강 CEO들은 참가자들과 섞여 함깨 뛰며 정품 철강재 사용을 알린다. 특히 김원갑 현대하하이스코 부회장과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은 10km 코스를 완주할 예정이다. 또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등은 5km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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