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전기원 행사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팀리더급 이상 직책보임자, 안전마스터, 노경협의회 대표와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월포수련관에서 가졌다.
참석자들은 월포수련관에서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인근 용산(龍山)에 올라가 안전슬로건을 제창과 결의문을 낭독하며 재해 없는 일터, 행복한 가정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는 사실을 모든 임직원들이 유념해야 한다”며 “안전의식을 다시 가다듬어 기본적인 안전활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업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데에 전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