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9명 성주 지방초,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전원 입상
성주초 전교생 9명은 각자 1개 작품씩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3명, 은상 2명, 동상 4명 등 전교생이 입상했다.
비록 성주군에서 가장 작은 소규모 학교지만 학생들에게는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입상을 통해 성취감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이경민 4학년 학생은 “큰 상을 타고 보니 부모님한테 작은 효도 선물을 드린 것 같아 좋았고, 평소에는 생각도 안 하던 발명품뿐만 아니라 과학에 관심을 둬야겠다”며 기뻐했다.
성주 지방초 박여석 교장은 “선생님들과 하나하나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실함과 발명의 기쁨을 느끼고 `도전하면 결과가 꼭 있다`는 진리를 깨우쳤을 것이다”고 말했다.
성주/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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