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 녹색체험 자연놀이터 만들어요”

청송자연휴양림에 `장난끼유아숲체험원` 조성 설명회

▲ 청송군은 지난 13일 아이들의 숲 속 체험을 위해 장난끼유아숲체험원 설명회를 열었다./청송군 제공

【청송】 청송군은 지난 1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내 보육기관 및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끼유아숲체험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산림복지차원으로 유아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유아숲체험원 조성 취지와 프로그램운영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도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이어서 장난끼유아숲체험원장에는 휴양림내 숲 해설가인 심미정(48)씨가 임명, 청송군과 참여 보육기관과의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청송군은 3월까지 청송자연휴양림내 장난끼유아숲체험원 조성하고 4월부터 개원해 매주 1~2회 관내 9개 참여보육기관(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 155명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장난끼유아숲체험원은 숲이교실, 자연이 선생이란 공간내에서 숲에서 오감을 통해 배우는 녹색체험교육으로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사물을 대상으로 놀이를 하며 삼림욕도 즐기고 숲에서 얻은 재료로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자연의 놀이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