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활용 하우스 138동 4천600만원 투입 원예작목 입식하기로
영농시설 환경개선사업은 농업용 시설하우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원예작물 입식으로 고소득을 창출, 낙후된 오지마을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등 서면지역을 부자마을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28일 임광원 울진군수의 서면지역 주민들과 대화 및 업무보고시 지역내 소재하고 있는 시설하우스 13ha 426동중 노후되어 미활용되고있는 하우스 138동 환경을 개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자는 건의에 따라 4천600만원의 예산으로 이달 중 시설하우스 환경을 개선해 고소득 원예작목 입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서면 지역은 산간지로 대부분 밭농사 위주의 영농으로 지역내 억대농업인은 12농가가 있다
이 지역은 고추, 고랭지 채소, 야콘, 신선채소, 산채, 약초 등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출하시기 조절등으로 안전영농 생산기반을 조성, 억대 농업인 20여농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면에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달 현지실태 조사 와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조속한 시일내 시설환경 개선을 완료, 작목입식을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10a당 1천만원의 높은 소득으로 서면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억대농업인 육성 등 부자마을로 이미지와 위상전환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