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 스틸하우스
6일 포스코휴먼스에 따르면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 임직원이 앞마당에서 체조음악에 맞춰 아침체조를 한다는 것. 체조가 끝나고 전 임직원은 그날의 감사 스피치 발표자에게 박수를 보내면, 발표자가 나와 약 3분 동안 감사에 대한 주제로 스피치를 한다.
발표 내용은 대부분 감사했던 사람, 자신이 생각하는 감사의 의미, 감사했던 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각자에 맞게 스피치를 한다. 발표자의 감사 스피치가 끝나면 격려, 축하, 응원을 보내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 감사 스피치를 발표할 직원을 지정하면 3분 감사 스피치 발표는 끝난다.
경영지원실 이경섭 실장은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개인적인 일들, 그리고 생각들을 감사라는 긍정적인 내용과 함께 들으며 서로 더 친근하게 알아가는 것 같다”며 “다음에는 누구를 지목할까라는 기대감과 호기심이 또다른 재미”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