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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고추를 특화작물로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03-07 00:25 게재일 2013-03-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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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해 23농가에 시설하우스 70동 지원<br> 2017년까지 재배면적 500ha로 확대키로

【울진】 울진군은 지역특화품목인 고추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고추재배 시설하우스를 23농가에 70동(2만3천100㎡)을 지원한다.

국비사업으로 지원되는 고추전용 시설하우스는 4억6천200만원으로 군비 10% 추가 지원되며 보조 60%, 자부담(융자포함) 40%로 농가부담 경감시켜 사업을 추진한다.

고추재배 전용 시설하우스는 농가당 최소 1천㎡이상 지원하여 고추재배를 전업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업농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한달간 읍·면을 순회, 10개 읍·면 900여명에게 고추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6일에는 울진고추연구회를 창립, 울진고추를 지역특화폼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또한 지난달 사업대상자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사업목적과 추진방향을 알려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전지도 했다.

울진군에서는 2017년까지 5년간 고추재배 전용시설 집중지원, 고추재배면적 500ha로 확대하여 고추주산단지로 육성하고 맞춤형고추종합처리장을 설치하는 등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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