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월부터 혜택 늘려
이마트 맘키즈클럽은 매월 1~15일까지 맘키즈 회원에게만 필수 육아용품을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마트 만의 멤버십 클럽이다.
27일 이마트 고객분석팀은 맘키즈 클럽의 지난해 소비성향을 분석한 결과, 매월 1~15일까지 진행 된 맘키즈클럽 행사기간 매출이 다른 기간 대비 2배 가까이 나타났다.
특히 쿠폰북의 회수율은 17%에 달할 만큼 불경기에 가계절약을 위한 스마트형 소비고객이 꾸준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맘키즈클럽 회원들의 올해 1~2월 자녀교육관련 소비구성비는 지난해 7%에서 10%로 늘어난 반면, 유아동식품은 15%에서 13%로, 기타 성인을 위한 소비 역시 73%에서 71%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맘키즈클럽 론칭 7주년을 기념해 내달 3월1~15일까지 맘키즈 전용 쿠폰북의 해당상품(130품목)을 54% 확대한 200여품목으로 늘리고, 이를 구매할 경우 신세계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준다.
또한 앱솔루트 센서티브 분유 20%, 보솜이 천연코튼/프리미엄 팬티 30%, 토디앙 숲이랑 아가랑 물티슈 40%, 헬로키티 문구용품 40%, 애플비사운드북 5종 40% 및 삼성출판사 유아동서적 전 품목 30% 등 기존보다 혜택을 대폭 강화한 `맘키즈클럽 새탄생 대축제`를 진행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