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다음달 1일부터 백세주<사진>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순당은 14일 국세청에 출고가를 제품별로 6~7% 올리겠다는 인상안을 내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인상안에 따르면 백세주 300㎖ 제품은 165원 오른 2천475원으로, 375㎖ 제품은 154원 오른 2천585원으로 각각 7.1%, 6.3% 인상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쌀이 21%, 한약재가 15% 오르는 등 원재료 가격이 두자릿수로 인상돼 불가피하게 값을 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