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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싱크탱크` 정책기획단 활약 성과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2-12 00:16 게재일 2013-02-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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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제안 등 46건 실적
【경주】 경주시 정책기획단(단장 도병우)의 실적이 눈부시다.

경주시는 지난 2011년 7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동아리 형태로 정책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비상설 기구인 정책기획단은 각 부서 소속 6급 공무원 10명이 매주 화요일 자체회의를 거쳐 금요일 업무시작 전 시장실에서 자유로운 토의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그동안 정책기획단에서는 총 46건(2011년 13건, 2012년 33건)의 시책 제안과 자체 토론 결과를 보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책기획단의 제안으로 시책화된 주요 사례를 보면 `경주시 바로콜 센터` 운영, 경주 관문 정비의 일환인 나정교의 조형물 `치미` 설치, 전국 지자체 최초인 시장과 간부공무원의 `직무성과 계약 체결`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제안된 안건을 응용하여 해당부서에서 점진적으로 업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책기획단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양식 시장 주제하에 정책기획단원과 국소장 이상 간부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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