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천위원회는 후보자 3명 중 동양대 황시원 교수가 나이 제한에 걸려 자격 미달로 판명, 자동 탈락 시킨뒤 나머지 2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15명의 위원들이 비밀투표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경북도립대 김용대 현 총장과 경북도립대 이상섭 교수가 각각 1, 2 순위로 최종 후보자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용대 총장의 지지도가 앞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후 경북도는 이들 2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차기 총장을 결정하며 경북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