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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상품으로 고객부담 줄여드려요”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1-25 00:01 게재일 2013-01-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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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선물세트 특설매장` 내달 9일까지 오픈
▲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설 특판매장에서 고객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백화점들이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를 일제히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점에 설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설치하고 설 본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포항점도 기간동안 설 선물판매에 본격 나선다.

포항점은 지하1층 프리미엄식품매장에서 정육, 청과, 건강식품, 와인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설 선물 특판매장을 마련했다.

특히 포항점은 최악의 경기침체와 이상기온으로 설 물가가 만만치 않은 등 시민들이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감안 5+1, 7+1 등 덤 행사와 2~5만원대의 알뜰 중저가 상품을 대거준비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포항점 각 층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1층 잡화매장의 경우 화장품 선물세트를 비롯 실속있는 양말·손수건 세트 등 인기품목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선물 배송은 시외 지역의 경우 내달 6일까지 접수분에 한해, 포항 전 지역은 내달 7일까지 접수분에 한해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롯데는 이번 설 매출이 지난해보다 5%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체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 확대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설 선물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영광 참굴비 실속세트, 수협 중앙회 참굴비 실속세트, 해다올 참굴비 실속세트 등을 8만원에 선보인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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