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마트에 따르면 벽면 보온시트, 보온필름, 단열시트, 문풍지 등 겨울철 보수용품(문풍지)들이 전년대비(12월 이후) 80%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문에 물을 뿌린 후 간편하게 부착해 단열 효과를 얻는 에어캡(뽁뽁이) 단열재가 비용 대비 효율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년대비 `에어캡` 단열 상품 매출이 5.5배 이상 늘었다.
이에 이마트는 문풍지 관련 제품들의 때아닌 특수로 예년에 비해 70%이상 물량을 대폭 늘리고 판매기간도 내달까지 늘려 잡았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