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소중함 배우러 오세요”

포항제철소, 7일부터 겨울방학 견학 프로그램

▲ 포항제철소 역사관을 찾은 학생들이 모형을 보며 안내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철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2월1일까지 평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견학프로그램은 홍보센터에서 포스코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후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1개소를 견학하고 역사관을 방문한 뒤 작업현장을 찾아 생산과정을 보도록 돼 있다.

포항제철소 한형철 행정섭외그룹리더는 “포항제철소 견학프로그램은 철이 원료로부터 제품이 되기까지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제철공정에 대해 지식을 얻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견학은 포스코 홈페이지(http://www.posco.co.kr)의 홍보 `포항제철소 견학신청` 계절견학에서 견학 희망일 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견학자들은 홈페이지 e-메일([e-mail])을 통해 소감문을 보내면 우수작 3편(최우수 1편, 우수 2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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