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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다문화 주부, 자격증 취득 `열기`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1-04 00:18 게재일 2013-0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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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지역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지원센터에서 네일아트 자격증을 따기위해 연일 맹연습을 하고 있다.
【경주】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취업 등을 위한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2일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 지원을 위해 취·창업 연계교육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속눈썹 익스테이션`, `네일아트 2급 자격증반`, `정보화교육인 ITQ 한글자격과정` 등이다.

이 결과 참가 이민주부들은 지난 6월에 속눈썹 익스테이션 2급 지도자자격증을 10명이 취득했다. 또 지난달엔 네일아트 2급 자격증은 8명이 취득하였고, 정보화교육 ITQ 한글자격과정에 12명이 응시해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중국 출신 류향옥씨는 “너무 집에만 있어 자신감이 없었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성취감과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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