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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기승에 전기장판 등 월동가전 `인기`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12-26 02:37 게재일 2012-12-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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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월동가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히터, 전기장판은 물론 실내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을 위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도 전례 없는 한파 덕을 보고 있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23일까지의 공기청정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52.3%나 올랐다고 밝혔다.

전기요 21.3%, 히터 18.3%, 전기매트 17.1% 등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롯데마트는 이달 1~23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공기청정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무려 252.8%나 껑충 뛰었다. 히터 37.2%, 온풍기 23.3%, 가습기 10% 등 모두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날씨가 너무 춥다 보니 수시로 환기하기가 부담스러운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가습기 역할을 동시에 해결해줄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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