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첨단거점화·도청 신도시 명품화 등 약속
경북선대위는 13일 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IT 융·복합 신산업벨트(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동해안 첨단과학·그린에너지 비즈니스 거점 조성 추진, △도청 신도시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 △동해안 고속도로망(삼척~포항), 동서 5축(보령~안동~울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기 추진,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3대 문화권 관광문화사업), △중부내륙 철도 고속·복선철도화 추진 등 7개 공약을 발표했다.
실제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은 구미, 포항, 영천 등지를 잇는 벨트로 4조 4천92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첨단업종으로 IT 산업을 리모델링하고 미래 IT융·복합 산업 분야와의 연계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게 된다.
강석호 도당선대위원장은 “집권하면 경북도민은 물론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여러 가지 공약을 추진하겠지만, 특히 7개 공약은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 강 위원장은 “공단지역이 있는 포항, 구미, 경산 등지는 아직도 지지율이 다소 낮다”며 “경북은 지지율 80%, 득표율 80%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데 도민들의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것이다”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