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부남·안덕면, 선진형 농촌 `탈바꿈`

2013 농산어촌 개발지구 선정…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청송】 청송군 부남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안덕면 방호정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4년간 117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전통시장과 가로경관을 정비하고 기초 생활인프라를 구축,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복지환경을 제공, 선진형 농촌으로 탈바꿈한다.

사업은 2013년부터 권역별 사업추진위원회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계획을 완성한 뒤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깨끗하고 경관이 잘 정비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도시민 및 은퇴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기반조성으로 한층 더 삶의 질이 높아진 청송발전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