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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모델숲 조성 품평회` 전국 `우수상`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2-12-11 21:57 게재일 2012-12-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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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환경산림과 권재걸(오른쪽) 담당이 품평회 전문평가단들에게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숲 조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송】 청송군은 2013년도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목재 부산물을 활용하기 위해 도입한 숲가꾸기 시스템 모델숲 조성(산물의 생산·수집·공급에 이르는 유기적 시스템) 품평회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경북도내 모델숲 시범시·군으로 선발된 청송군은 경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 전문평가단의 현장 확인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송군은 앞으로 기존 기반시설인 임도 등을 최대한 활용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숲가꾸기사업으로 수집된 산물 중 용재가치가 있는 입목은 매각을 통해 세수도 증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용재가치가 없는 산물은 펄프, 톱밥, 농촌연료공급 등 다양하게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은 숲가꾸기 모델숲을 일반 산주들에게 교육장으로 이용해 산림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속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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