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부 여론조사 오차범위지만 박근혜 후보 앞서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11-26 21:45 게재일 2012-11-26 3면
스크랩버튼
安 후보 지지층 45~55% 文 후보 지지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사퇴 직후 오차범위 내에서 대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와 여론조사기관인 TNS가 안 후보 사퇴후인 지난 24일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무선 RDD 전화조사(허용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박 후보의 지지도는 43.4, 문 후보는 37.6%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8.1%는 답변을 유보했다.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24일 실시한 1천명 대상 여론조사(허용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도 박 후보가 44.7%로 41.3%를 얻은 문 후보보다 3.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MBC와 한국리서치가 같은날 실시한 1천명 대상 여론조사(허용오차 95% 표본오차±3.1%포인트)에서는 박 후보 39.2%, 문 후보 41.2%로 문 후보가 2%포인트 앞섰다.

이들 3개 여론조사에서는 안 후보의 지지층 가운데 그의 후보사퇴 후 문 후보 지지를 표명한 비율이 45%~55%로 나타났으며, 박 후보로 이동한 비율은 20%대였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