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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대통령 배출 경북북부가 앞장서자”

곽인규·권광순기자
등록일 2012-11-19 19:55 게재일 2012-11-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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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북도당 안동·상주서 대선필승대회·당원교육실시
▲ 16일 새누리당 안동시당원협의회가 개최한 대선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 김광림 국회의원.(왼쪽부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강석호)은 지난 16일 안동에서 안동시당원협의회 주최로 대통령 선거필승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7일에는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당원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안동시당원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안동시민회관에서 당원과 당직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과 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 김광림 안동시당원협의회위원장을 비롯해 같은 당소속 도·시의회의원 등 시당협의회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박근혜 후보는 동영상을 통해 “당원 여러분들이 현장 속으로, 국민 속으로 더 치열하게 다가가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김광림 의원은“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다. 안동지역에서 국민대통합을 이끌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만드는데 일조하자”고 강조했다. 안동시당 선대위는 또 2개의 정책자문단과 유세단, 10개 소통지원본부, 여성·청년위원회 등 9개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대선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경북도당은 이어 지난 17일, 상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당 소속감 고취와 당력 집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원, 상주시 선출직 당직자, 당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강석호 경북도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예산면에서 지역간 격차 해소와 함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며 “안보적 측면에서도 야당은 북한 문제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외면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여당이 승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곽인규·권광순기자

ikkwack·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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