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고객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롯데면세점은 14일 올해 외국인 고객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면세점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외국인 고객이 7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인 내점객이 260만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인이 160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인 고객수는 지난해보다 95% 증가했다. 중국인과 일본인 모두 20~30대 구매가 크게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