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5월 41.18%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도 서울의 경우 9월 61.95%에서 10월 77.02%로 15%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아파트형 공장은 실수요자인 법인 또는 사업자가 직접 낙찰받아 사용하거나 임대용으로 투자하는 부동산 상품으로 9.10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덩달아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아파트형 공장은 7건이 경매에 부쳐져 벌써 3건이 낙찰됐다. 11월 낙찰가율은 9일 현재 85.73%로 지난달보다 높다. 일례로 지난 6일 서울남부지법 경매4계에서 진행된 서울 가산동 아파트형 공장은 감정가의 94.06%인 6억7천300만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