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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동절기 화재예방 활동 강화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1-12 19:52 게재일 2012-11-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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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방화 예방 집중 순찰
▲ 포항제철소 방재과 직원들이 소방차량을 이용해 실전과 같은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방화 예방활동 집중 실시기간으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포항제철소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는 구내 버스터미널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화재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화재 예방법을 숙지시키기로 했다.

화재예방 가이드에는 현장에서 난방기구 취급시 주의요령과 화재시 조치 및 신고방안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돼 있다. 또 제철소 내부를 비롯해 예비군 교장, 동촌생활관 주변 등 인근지역에 대한 방화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혹시 모를 화재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수계 및 가스식 소화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화재 발생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소화시설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포항제철소 김시학 방재과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해 직원 모두가 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방화 담당자는 주기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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