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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금융기관 8월 여·수신 증가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11-05 20:48 게재일 2012-11-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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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역의 금융기관들의 여·수신이 모두 증가했다.

4일 한국은행포항본부가 밝힌 `2012년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대비 659억원 증가한 19조1천726억원을, 여신은 전월대비 658억원 증가한 15조2천8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기관별로는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의 감소폭이 축소된 가운데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은 확대됐으며 여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전월과 비교해 수신증가율이 큰 폭 하락에서 소폭 상승으로 반전 된 가운데 여신 증가율은 전월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금융기관의 전년동월대비 수신 증가율은 8.5%로 여신 증가율 8.7%보다 낮게 나타났다.

한편 포항시 금융기관의 8월말 현재 수신 잔액은 전월대비 752억원 증가한 11조3천289억원을, 여신 잔액은 전월대비 529억원 증가한 9조7천216억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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