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공급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헌혈장소는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 1층과 포스코본사 1층 로비,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주차장 등 3곳에 마련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제철소는 헌혈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인원에게는 자전거용 LED후레쉬, 스마트폰용 메모리카드, 차량용 블랙박스 등 다양한 경품 추첨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헌혈참여를 유도했다.
헌혈행사를 주관한 한형철 행정섭외그룹리더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운동은 많은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과 포항시민들이 참여해 포항의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헌혈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만2천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