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 창고 100여곳에 적외선 경보기 설치
청송서는 농산물 도난을 사전 예방키 위해 특수시책으로 농산물 안심 인증샷 제도를 시행,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청송서는 이에 더해 청송군과 협의해 관내 고추·사과 등 창고 100여개에 적외선 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적외선 경보기는 창고 출입문에 설치해 적외선으로 침입자를 감지하고 강력한 경고음을 울리게 하는 것으로 방범시설이 미약한 저소득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송지역은 지난해 23건의 도난 사고가 발생했으나 경찰의 빈집사전신고제, 농산물 안심 인증샷, 농산물 창고 경유 순찰 등 다양한 농산물 도난 예방 활동으로 올해는 단 한 건의 농산물 도난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