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우리나라 소각로 및 폐자원에너지, 환경분야의 전문 단체인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가 매년 대학의 교수와 관련업체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 기술상 수상은 포스코의 제철산업과 함께 내화물 생산 및 시공, 용광로 정비를 바탕으로 성장한 포스코켐텍의 내화물 공사 기술력과 풍부한 성공경험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로재정비뿐만 아니라, 친환경산업 분야인 소각로 내화물 공사에도 적극 진출해 2005년 `군산 소각로 내화물 공사`, 2006년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내화물 신설공사`, 2011년 `부산 RDF 설비 내화물 신설 공사`에 이어 올해 서울시 마포자원회수시설 소각로 내화물 공사를 수행했다.
포스코켐텍 최봉주 상무는 “이제 포스코켐텍은 제철소는 물론이고 석유화학의 정유설비 플랜트에 이어 환경산업인 자원회수시설의 소각로까지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