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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스마트그리드 산업 주도”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0-25 21:18 게재일 2012-10-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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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전망
포스코ICT가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세계적으로 전력요금 인상과 공급 부족이 주목되고 있어 스마트그리드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산업계의 전기료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스마트그리드의 민간 적용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연구원은 “국내 기업 중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포스코를 바탕으로 체계를 갖춘 포스코ICT는 내년부터 스마트그리드 대표 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포스코ICT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보다는 낮았지만 작년보다는 개선됐다”며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3분기보다 40.5%, 112.4% 늘어나며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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