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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박근혜 후보 육아 대통령 돼야”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10-25 20:59 게재일 2012-10-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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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신의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대위 김성주 공동위원장은 “골드미스의 리더인 박근혜 후보는 육아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30~40대 여성들이 일 때문에 결혼을 늦추다보면 골드미스가 되는데 박 후보도 골드미스가 아니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여성은 결혼을 하든 안하든 본능적으로 모성애를 타고 난다”면서 “확실하게 육아혁명을 일으켜달라는 게 중앙선대위에 합류한 가장 큰 조건부였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의 `불통`논란에 대해선 “저는 직설적이고 야생마같고, 말도 많다”면서 “(박 후보가) 그런 저의 직설적인 조언을 수용하는 것 자체가 혁명이고 포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과거사를 갖고 얘기하면 어느 야당 의원도 면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야당 의원들은) 왜 30~40년 전의 일을 갖고 물어 뜯으면서 왜 자신들의 문제에는 잠잠한가”라고 비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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