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현대제철 전무, 환경 에너지 자문위원에
1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 전무는 최근 지구환경 국회의원 포럼과 지속가능경영원 간 업무협약식에서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협약은 국회, 산업계, 학계, 연구소 간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해 온실가스 감축 및 신성장동력 육성 등 환경·에너지와 관련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저탄소 경제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이 전무는 자문위원으로서 환경·에너지 관련 정책 제안에서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대제철은 신동, 삼광석회, 에너텍, 심팩메탈로이, 경한슈레더 등 5개 협력업체의 사업장 에너지를 진단하고 에너지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 도출과 함께 에너지 감축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경영 및 기술 노하우를 협력업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에너지절감 확산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얻은 성과를 협력사들과 공유하며 향후 에너지 절감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약에는 유기준·이한성·박성호 국회의원, 백재봉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전무, 박태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연구원장, 손양훈 인천대학교 교수, 정서용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