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에서도 골프를 즐기는 직장인과 주부들이 늘면서 다양한 첨단기능 골프용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5층 골프매장에는 디지털 볼 마커 `그린 캐디`<사진>를 선봬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에 있어 마지막 피팅을 하기 위해 홀과 공까지의 거리, 경사도 등 그린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렵다.
그린 캐디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제품상단의 가늠선으로 홀을 겨냥하게 되면 공과 홀까지의 거리 측정은 물론, 기울어진 방향과 경사도를 알려주는 특징이 있다. 가격은 1개당 6만8천원.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