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급식소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천만원으로 마을 입구에 조립식으로 지어졌다.
급식소에는 식기 및 주방도구, 집기 등이 구비돼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최근들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청송군내 공동급식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세장리를 포함해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마을공동급식소는 농번기에 여성농업인도 함께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여성들의 취사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마을 친목도모와 삶의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