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2012 7월 중 동북지역(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판매액은 2천969억3천400만원으로 전월(241억8천600만원)대비 8.9%. 경북은 1천291억1천800만원으로 전월(132억7천만원)대비 11.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대구는 382억5천800만원(14.8%)이, 경북은 26억4천200만원(2.1%)이 증가했다.
그중 대구지역 백화점의 경우 판매액은 1천332억800만원으로 전월(13억3천900만원) 1.0%, 전년동월대비(348억200만원) 35.4% 각가 증가했으며, 대형마트 또한 1천637억2천600만원으로 전월(228억4천700만원) 16.2%, 전년동월대비(34억5천600만원) 2.2% 각각 증가했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대형소매점들의 판매액 증가는 최근들어 쇼핑편의 등 젊은층 부부와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구매패턴이 대형소매점들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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