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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원가절감 한마음으로”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09-04 21:06 게재일 2012-09-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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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위기 극복 캠페인
▲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팀장 및 팀별 주요 간부 직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위기 극복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강포항제강소(소장 신정환)가 글로벌 철강경기의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위기극복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3일 포항제강소는 오전 7시30분 정문과 봉강공장 입구에서 19개 팀장과 팀별 주요 간부직원 등 40여명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기극복을 위한 의식개혁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포항제강소 전 임직원이 글로벌 철강위기 의식 공유와 함께 조직활성화를 통해 경영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한편 하반기 원가절감 도전목표 405억원 달성을 위해 임직원의 열정과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포항제강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영업활동 지원으로 침체된 조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애사심 고취로 조직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팀장과 간부직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한 위기의식 강화와 애사심 확산에 중점을 뒀다.

앞서 포항제강소 팀장 그룹은 지난 28일 전체 팀장회의를 통해 원가절감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1시간 조기출근 △수요조찬 팀장회의를 통한 도전목표 실적 점검 △고철줍기·제품녹제거활동·제강소 청결작업 등 각 부분별 EVENT사항 및 핵심추진계획 수립·실천 등 세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김병호 총무 팀장은 “포항제강소 구성원 모두가 위기의식을 갖고 원가절감 등 실천에 옮겨 경영위기 조기극복으로 더 나은 동국제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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