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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과 얘기 나누실래요?”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9-03 20:33 게재일 2012-09-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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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내 `포토 존` 눈길
▲ 보문단지 야간 명소로 떠오를 선덕여왕 포토존.
【경주】 보문단지 내에 선덕여왕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선덕여왕 포토존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계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광특구활성화사업으로, 선덕여왕과 신라 중신들의 회의 장면을 연출한 브론즈(청동) 조형물이다.

관광객들은 보문호수 너머 명활산성을 배경으로 선덕여왕의 옆자리와 대신들의 빈 자리에 앉아 2012년 현재에 옛 신라시대 회의에 참석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야간에는 포토존을 밝히는 조명이 설치되어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야간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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