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역발전 방안 모색 워크숍

주요사업 사업장 방문·`21세기 선진 공무원상` 특강 이어져

▲ 지난 23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녹색정책연구소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발전방안 모색에 따른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청송】 청송군은 지난 23, 24일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한국녹색정책연구소(KGPI·소장 박길용)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의 주요사업 추진현황 파악을 위한 사업장 방문과 박길용 소장의 `21세기 선진 공무원상`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열렸다.

워크숍은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KGPI 연구원, 주요 부서장 및 청송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토론 대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송군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청송군과 KGPI와는 지난 2011년 2월15일 생태도시 조성에 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KGPI와의 워크숍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형식적인 MOU 추진이 아닌 관련 자문단을 활용해 청송군정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