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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양학선 선수 포상금 1억 전달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8-21 21:08 게재일 2012-08-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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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올림픽 체조부문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오른쪽)이 20일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으로부터 포상금 1억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조협회 회장인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포상금 1억원을 주겠다던 약속을 이행했다.

정 부회장은 20일 오전 인천 송도의 포스코 E&C타워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체조(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20·한국체대)에게 포상금 1억원을 전달하고 양 선수를 격려했다. 체조협회는 양학선의 금메달을 도운 조성동 총감독과 최영신 코치 등 대표팀 전원에게도 내년 1월 `체조인의 밤` 행사때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다.

양학선은 런던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1960년 로마올림픽에 처음 선수를 파견한 한국 체조에 52년 만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주인공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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