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 2천100여명 `나눔 土` 봉사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8-20 20:58 게재일 2012-08-20 14면
스크랩버튼
▲ 지난 18일 경주시 강동면 안계댐을 찾은 포스코 봉사단원들이 버스노선 옆 길을 따라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가 지난 18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주재 임직원 및 가족 2천100여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봉사단은 이번 달 봉사활동 테마를 `하절기 보건위생`으로 정하고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선재부와 제강부 직원들은 각각 북구 창포동의 한마음지역아동센터와 북구 학산동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실내 대청소, 소독 및 주변환경 정화활동을 펼쳤고, 수지침 동호회 회원들은 성모자애원과 경로당을 찾아 수지침 봉사활동을 했다.

STS압연부, STS설비그룹, EIC기술부 등은 북구 양학동, 남구 대송면 홍계리, 장기면 대진리 등 부서별 자매마을을 찾아 등산로 정비, 공공시설 정화 활동을 했다.

행정섭외그룹을 포함한 10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경주 안계댐을 찾아 양동마을 뒤에서 안계1,2리 경계까지 총 3.8km 구간의 제초작업을 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 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연로한 어르신들은 여름철 병균에 의해 질병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