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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밀레니엄파크 `사극 촬영지` 각광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8-14 20:48 게재일 2012-08-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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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방영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막바지 제작 한창
▲ 경주 보문단지 내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KBS 1TV 주말 대하사극 `대왕의 꿈` 역사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
【경주】 경주 보문단지 내 신라밀레니엄파크가 역사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는 KBS 1TV 주말 대하사극 `대왕의 꿈`이 무더위 속에서도 연일 출연자들이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6월14일 개장한 오픈 세트장은 첫 촬영을 시작한 이래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지속적으로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이 세트장은 포석정, 남당, 신전, 정사당 등 12동의 건축물로 구성돼 있으며, 제작진은 새롭게 신축한 세트장뿐 아니라 기존의 `선덕여왕` 세트장 및 신라밀레니엄파크 귀족마을 등도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4~5일에는 약 200여명의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동원돼 서라벌 도성의 장면이 촬영되는 등 규모 면에서도 지금까지 경주에서 촬영된 다른 드라마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대작으로 제작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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