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C 참일꾼상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근면·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 CEO가 직접 포상하는 제도로 의미가 깊다.
그동안 박 차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물 관리체계 표준화 모델 개발로 효율화를 추진한 공로로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 차장은 포항시와 울릉군 유관기관에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 시행의 주체로 공사의 역할을 강조, 이해시키는 등 지방비 137억원을 수주하면서 공사의 상반기 수탁사업수주평가에서 포항지사가 최우수지사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난 2011년 양수장의 철도부지 수용으로 고시 한 3천600만원의 보상금을 대체시설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적극적인 협의로 보상비를 2억1천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공사의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을 줬다.
박응조 차장은 “이번 상은 포항지사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발로뛰며 노력한 결과로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영농인들의 풍년농사를 위해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공사의 경영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