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부문 수주가 약 39조5천800억원으로 11.6% 늘었고, 공공부문은 5.2% 증가한 약 15조2천400억원으로 민간부문이 상반기 건설경기를 이끌었다.
민간은 동두천 복합화력, 장문 복합화력, 안산복합발전 등 대형 민간발전시설과 구리-포천·인천-김포·영천-상주 고속도로, 제2경인연결(안양-성남)도로, 천마산터널사업 등 민자도로 발주가 이어져 토목 수주액이 작년보다 36.4% 늘었다.
건축 부문에서도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 공공기관 이전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용이 꾸준히 실적을 낸 덕분에 비주거용 건축의 부진을 딛고 3.8%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