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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 훈춘 국제물류단지 내달 착공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8-08 20:38 게재일 2012-08-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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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 국제물류단지를 다음달 착공한다.

7일 포스코 중국 현지법인에 따르면 포스코는 다음달 10일 훈춘에서 물류단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라는 것.

총 1.5㎢의 부지에 조성되는 훈춘 물류단지는 오는 2014년 완공될 예정이며, 2천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현대가 일부 지분 참여를 하는 훈춘 물류단지에는 광물자원, 자동차, 컨테이너 등을 옮겨실을 야적장과 보관·가공·포장 기능을 갖춘 창고 등 각종 물류시설이 들어선다.

훈춘은 중국이 동해 뱃길 가동을 위해 부두 사용권을 확보한 북한 나진항과 북·중이 공동 개발키로 하고 지난해 6월 착공한 나선 특구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중국의 관문도시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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