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은 14일부터 24일까지 중구 포정동 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8회에 걸쳐 대구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2012 청소년을 위한 대구근대역사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매 강의는 방과후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강좌에는 대학 교수와 언론인, 문화재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와 대구의 근대기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을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를 할 예정이며, 강사들은 청소년을 대상을 열리는 강좌인 만큼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강사들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 수강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강의 내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강좌의 모집 정원은 대구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 50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혹은 대구근대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참가 대상자가 확정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8개 강좌 가운데 6강좌 이상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문의 (053)606-6420.
/윤희정기자